엔게디의 창업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누구나 처음하는 것은 맞는지 틀리는지 모릅니다. 먼저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좀 쉽지 않을까요?

저 창업했어요^^

김혜영
2019-05-11
조회수 335

창업관련 영상도 유투브를 통해 만나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61OOZQHmMQM&t=391s


나이가 이제 오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보니... 창업을 뒤로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급 꼬박 꼬박 받는 재미도 있었지만...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3월말에 회사를 나왔습니다. 


퇴사의 결정적 계기는 아무래도 아임웹을 만나면서 결심을 굳히게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비하던 사업계획서를 마무리하면서 회사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엔게디~

엔게디의 의미는 "어린 염소의 우물"이라는 뜻인데요.

엔게디는 이스라엘 어디쯤에 있는 오아시스 지역입니다.

옛날 옛날 어떤 사람이 엔게디라는 곳에 자신을 쫒는 이를 피해 피신했던 곳으로, 그는 훗날 왕이 됩니다.


사람이 살면서 광야를 만나게 된다는 생각. 

그리고 그 광야를 이겨내고, 자신의 꿈,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을 모티브로 하여 "엔게디"라는 이름의 교육회사를 세우고 싶었습니다.


자신을 쫒는 사람을 피해 엔게디로 숨어들면서, 그는 밤잠을 못 이루었을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어찌 될지 고민이 많아 밤잠을 설치다가 밖으로 나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다시 소망을 품었을것 같았습니다.

엔게디에서 그는 그렇게 소망의 삶을 살았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엔게디가 이런곳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다시 인생을 준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나, 이른 퇴직으로 직장을 다시 구하는 장년이나, 육아로 경력단절이 되어 다시 경력을 쌓아야 하는 분들이나... 모두들 다시 인생을 준비하는 힘든 여정을 거쳐야 함을 압니다.

엔게디는 이런 분들에게 소망이 되고, 기쁨이 되고,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자신의 꿈을 준비하고, 인생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엔게디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엔게디는 교육을 합니다.

배우고 익힌것을 나누고, 공유하고, 재 창조하여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짓는 곳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2019년 2월 초안을 잡고, 3월 고민하다가 3월말에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엔게디 4월 1일부터 시작의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엔게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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